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ME안에서 살아오며 변회되어온 우리 부부의 삶은
원*선
 
2021-09-18
찬미예수님
오늘 하루도 당신과의 만남으로 시작하고 또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소중한시간들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스콜라씨
오늘 아들내외와 손자가 온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당신의 가족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느낄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ME안에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늘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하며 교회안에서 봉사와 기도로 생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며 당신과의 관계성을 부부라는 울타리가 아닌 하느님께서 지켜주는 십자가의 현신임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과 혼인하였음으로 부부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부라는 교회안에서 서로 신뢰하며 서로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의탁하며 힘든 짐,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서로에게 주님이라는 관계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내 안에 오신 주님으로서 당신에게 의탁하고 조건없는 사랑으로 배려와 사랑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우리의 부부관계를 게속 열심히 이어가리라 다짐해봅니다.
당신의 프란치스코가


사랑이신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마치고 이렇게 10/10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며칠 여행을 하고 피곤해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조용히 혼자 아침을 챙겨먹고 늦은 시간까지 편안히 푹 잘수 있도록 배려해준 당신 덕분에 이 시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처음 주말이후에는 저희를 보내주신 선배부부님들과의 유대관계 그리고 따뜻한 사랑을 받았고 그 느낌은 온실속의 화초같은 느낌이었다면 그 이후 ME부부로서 우리 부부가 선배부부에게서 따뜻한 온정을 받은 것처럼 주위 성당 부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우리가 받은 은총을 나누며 함꼐 부부공동체 작은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였고 그로인해 많은 부부들이 작은교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 요셉,글라라도 약혼자주말을 다녀와 작은 성가정을 이루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느낌이듭니다. 당신과 함께였기에 이런 시간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물질적인 부자가 아니라 예쁘고 아름다운 보화를 얻은 것 같아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당.바.바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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