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느낌은?
노*화
 
2021-11-30
사랑이 많으신 주님
오늘 하루를 선물해 주심에 감사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당신 곁에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가브리엘
일을 많이 만드는 나로 인해 힘들텐데도 늘 긍정적으로 묵묵히 도와 주는 당신이 있어서 늘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힘들게 졸업을 하고 이제 군입대를 앞둔 마티아의 군합격소식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
어릴때 엄청 고집이쎄서 힘들게 하던 녀석이 의젖하게 남자로 성장해 가고 . 볼통통하던 귀여운 꼬마 아가씨 플로라 나에게 때론 친구로 다가와 위로해 주고, 때론 나보더 더 어른 스러운 모습으로 자기일 척척 해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 늘 ME모임이면 어디든 따라 다니던 늦둥이 스텔라 요즘 사춘기가 찾아와 우리를 화나게도 하지만 금방 우리를 웃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 철없는 중딩으로 성장하고 있네요 . 이렇게 키도. 마음도 .생각도 커져 가는 아이들을 볼때면 작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큰 나무가 된것을 볼때 처럼 흐믓한 느낌입니다
아아들이 성장한 만큼 나도 나이가 들어 가는 거 겠죠? 아직 마음만은 20대인데..ㅎㅎ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기 꿈을 잘 펼칠수 있도록 우리가 잘 살도록해요 . 늘 그 길에 당신이 함께해 줘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나이 많이 들어도 당신이 나를 처음 만났을때의 크리로 늘 보아주면 좋겠네요 ^^
나도 당신이 더 늙어도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할께요

당신의 사랑 크리스티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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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주님!
오늘 하루를 선물해 주시고 항상 저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사랑 크리스티나
항상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런 당신이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마티아의 졸업 연주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어느덧 졸업을 앞 두고 있는 이제는 성인이 된 마티아의 모습은 두둑한 보너스를 받은 듯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한편 거친 세상에 직면 하게될 것을 생각하니 ,거친 비바람 속에 우산도 없이 가는 사람을 지켜 보듯이 안스럽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은 우리에게는 언제나 활력이 되어 주었고, 또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원동력이기도 했기에 아이들이 자기의 몫을 하면서 커 가는 모습은 언제나 저에게는 희망을 들려 주는 노래 같은 것이 었습니다.

우리 부부의 삶도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더욱 깊은 관계로 익어 가겠죠. 지금 처럼 당신과 함께 모든걸 할 수 있는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 되길 희망해 봅니다.

어느날 오늘 이순간을 돌아 보며 당신과 저의 추억의 한 페이지가 채워 지겠네요.

당신과 매일 매일의 추억의 기록을 만들어
가고픈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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