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마르코 복음 1,29-39 나눔
염*석
 
2021-02-07
저희의 힘이 되어주시는 주님.
당신께서 함께해주시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율리아노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님 뵈러 가는
당신의 길이 즐거운 추억이되길 빌어요.

명절 준비로 부산한 제게
격려를 먼저 건네주어 고마워요.


오늘 복음안에서 율리아노
그 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라는 말씀을 담아봅니다.

율리아노.
세례를 받고 주님 울타리안에 살아오며
주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얼마나 담는
신자였을까 문득 되돌아봅니다.

우리가 ME부부로 살아가면서
다른 부부님들도 함께하면 참 좋은텐데
생각하고 권유하지만
그 부부님들이 잘 따라주지 않음은.
제가 먼저 기쁜소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힘껏 기쁘게 살아가지 못했음은 아니였을까 생각해보며 노력을 다짐하게 됩니다.

보물찾기 시간에 헤매다가
지나쳤던 길에서 다시 보물을 찾았을 때처럼 기쁜 느낌입니다.


이렇게 또 우리를 불러주시는
주님을 느끼며 제노베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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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주님, 찬미합니다.

사랑하는 제노베파,
우리 가족의 먹거리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신경써주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읽으며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몬의 장모를 치료해달라는 사람들,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낫게 해달라는 요청,
외딴 곳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
그들은 모두 예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머물며 자신들을 위해 치료하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뿌리치고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는 결정을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삶은 항상 내가 먼저고 온전한 은혜를 내가 먼저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 은혜를 나누어 가질 권리가 있다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부부 관계에서도 내가 먼저이고 내 위주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때 마다 당신의 배려와 헌신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마치 잘 차려진 생일 상을 받는 듯 행복하고, 고마운 느낌입니다.
좀 더 당신을 배려하고 용기를 주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사랑 율리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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