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무사히 아침에 일어나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시고, 지금 고요한 이 밤에 주님께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마르코,
날씨가 다시 추워줘서 몸을 움츠리게 하는 기온에도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일터에서 돌아와 피곤하다고 힘들어 하지 않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우리부부가 더욱 친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래도 20년 넘게 주야교대근무 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당신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탁구를 함께 하는 취미도 필요하겠지만 ,
제일 필요한 것은 서로를 예수님 보듯이, 가난한 사람 보듯이 , 사랑스런 아기를 보듯이 , 바람에 날리는 매화꽃 이파리 보듯이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고 연민하고 사랑하려는 진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사랑은 결심이다.' ME에서 얻은 가장 좋아하는 표어를 우리가 진심으로 실천해야될 때가 지금, 바로 이 순간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지지고 볶고 함께 성장하면서 ,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나 배우자에 대해서 더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주신 이 시간이 마치 길을 친절하게 안내 받았을 때처럼 고마운 느낌입니다.

늘 배려해주는 마르코 , 고마워요.

사랑하는 요안나가


찬미예수님
주님 오늘 하루도 무탈히 퇴근하여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요안나
우리부부가 더욱 친밀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생각을 해보았는데
내가 주말에 함께 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 아직은 우리가 함께 운동 하는 시간을
좀더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탁구 이면 더욱 좋을 듯 한데 아직 요안나가
거부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 아쉬워요.. 요즘 바쁜업무와 회사 앞마당 눈치우느라
피곤해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일보다 먼저 운동을 좀더 열심히 하여 조금더
버틸수 있는 체력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함께 땀 흘리는 날이 많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사랑하는 마르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