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이번 한주간도 건강하게 한주를
보냈습니다.
저희 가족들과 주변의 모든 이들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어 일상의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닥치지 않도록
그들 모두를 보호하여 주소서.

사랑하는 안젤라 !
요즘 계속되는 바쁜 일정으로 몸도 편치 않은데
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준비하고 가족들을 위해
애쓰는 당신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의 목음말씀 중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를 묵상해봅니다.
사랑하는 안젤라 올해도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고
있습니다.
가끔씩 다가오는 미래를 걱정해보며
이야기를 하였지요.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되어야 하지만 주변의 상황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치열하게 보냈던 시간들도
안쓰러움으로 그 시간을 같이 했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도 끝임 없는 경쟁과 나날이
어둡기만 하는 경제 상황은 마음을 더 어둡게
하고 부모로서 해줄게 없는 상황들도 마음을
짠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왜 겁을 내느냐고
하지만 작은 인간이기에 바로 눈앞에 보이는
상황들에만 연연하는 나약한 저의 모습을 보며
미사 참례와 매일 일상의 기도를 소홀이 함을
늬우쳐 봅니다.
주님 저희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할 수있는
그런 세상이 되도록 주님께 기도드려 봅니다.

또 한편 비대면 ME주말을 준비하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리라 믿고 그동안 기다림에 목말랐던 부부들이
행복한 부부생활에 도음이 되도록
저희ME에게도 지혜와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지금의 느낌은 중요한 시험일정을 앞두고
조바심 낼 때처럼 초조한 느낌이 듭니다.

당신의 사랑 안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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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기쁘게 살 수 있도록 저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소서!
군에 있는 작은아들 요한, 취준생인 시몬 건강
지켜주시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속에 살 수
있는 지혜와 은총 주소서~

나의 사랑하는 남편 안테로스!
늘 차근차근한 성품으로 나의 빈 구석 말없이
도와주는 든든한 벗 당신을 대할때면 어릴 적
나의 엄마를 보는 것처럼 푸근합니다.
당신이 있어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말씀중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어지럽고 복잡하고 혼란 속에
살고 있는 지금의 세상살이와 현실 속
저희 인류에게 또 저 자신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듯 합니다.

마치 너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치료 방법도 없고
어찌될지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되었을 때처럼
희망도 없어 자포자기하는 세상속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구원의 말씀. 그런 구원의 말씀을들으면서
주님의 말씀에서 멀어져 세상속으로
너무 멀리 와버린 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고
창피한 마음이 들어 몸들 바를 모르겠습니다.
주님 옆에서 말씀을 듣고 그 옷자락 만 만져도
기적을 얻었던 성경의 말씀들처럼 주님 안에서
주님 말씀으로 기도하며 살 수 있었던
예전의 삶들이 그립습니다.
과부의 헌금을 어여삐 보시는 것처럼 순수한
어린이의 기도를 잘 들어주시는 것처럼
좀 더 때 묻지 않고 순수하게 살며 늘 성당에서
맴돌며 살았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지금의 느낌은 어릴 적 가난했지만 온 가족이
모여 한 밥상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던
나의 어린 시절의 그때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안젤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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