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함께하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모두 건강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스콜라스티카
요즘들어 당신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곁에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 하나하나 알뜰하게 챙겨주는 소중한 내 인생인 당신이 사랑스럽내요.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의 모습이 곧 주님께 가까이 가는 삶이고 그 삶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에 순명하며 늘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께서 말씀하신 삶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기도하며 끝없이 자기 성찰을 할 때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옴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과 삶안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이 요즘 같은 때 부부는 작은 교회다를 새삼 되뇌일 필요없이 당신을 내가 살면서 함께하는 주님이구나 생각하며 산다면 매 순간순간 당신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며 우리가 함께하는 삶도 아름답고 행복한 여정이 되리라 생각하며 당신과 함꼐 하는 이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프란치스코가
찬미예수님
평화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프린치스코
당신과 함께 산행하면서 평화로운 마음이 들었고 흔쾌히 동행해주어서 고마웠어요.
산행을 하면서 문득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덜 남았다고 생각하니 오늘 당신과 함께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였답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서로의 의견을 들어주고 그 의견을 함께 공유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게 아닌데 당신의 변화되는 모습이 나 자신도 변화를 주게끔 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바로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님을 더 가까이 알게 해주시고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이 바로 우리 부부의 삶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것을 오늘 묵상에서 저에게 주시는 은총과 사랑이네요.
당.바.바 스콜라스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