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요한복음1.45~51 말씀을 읽고 어떤느낌이 듭니까?이에대한나의느낌은?
윤*철
 
2021-08-24
나의 사랑 안테로스에게

사랑이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이 시기. 너무나 큰 고통
속에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저희들과 함께하소서!

나의사랑 안테로스!
늘 한결같은 찬찬한 당신과 함께함이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오늘말씀중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거짓없는 주님의 자녀로서 나의 삶은 어떠한지 어떻게 살아야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자녀의 몫을 다하며 살아가겠다 약속은 하였지만, 때때로 흔들리고,
뒷걸음칠 때도 있고, 이 정도면 됐어 하며
스스로 안주하고 멈추어 버리곤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며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되어 버린 텅빈 성당을 보고있자면, 나 또한 그런 갈등을 하고
있고, 그럼에도 지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음을 ~ 마치 우아한 백조가 물속에서 바삐 움직이면서 겉으로는 우아한체 뽐내고 있는듯~한
저의 모습이 거짓이 탄로날때처럼 부끄럽고 창피한 느낌도 들게 합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최소한 거짓없는 삶 살아가도록 노력하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안젤라 드림

~♡~~♡~~♡~~♡~~♡~~♡~~♡~~♡~

+ 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오늘 하루도 저희 가족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행복한 저녁 보낼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젤라.
모처럼 휴가 나온 작은 아이 챙겨주느라
이른 귀가하여 맛있는 저녁 준비해준 당신의 배려하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중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를 묵상해봅니다.

오늘부터 본당에서 해설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고 허겁지겁 도착한 성전에서 조금은 마음을 추수리고 신자들의 모습을 보며 두가지 마음이 교차를 하였습니다.
하나의 마음은 이시기에도 평일미사를
거르지않고 열심히 나오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습니다.

또 하나의 마음은 코로나시대에 텅비어버린 좌석을 바라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주님을 만나러 발걸음 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며 교회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많은 신자들이 주님과 함께 하는 미사를 기도드립니다.

지금의 느낌은 밀린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 이내 해결하고 편히 쉴때 처럼 게운한 느낌입니다.

당신의 사랑 안테로스가
댓글
염태석
 
2021-08-25 23:10:11
열심히 주어진 일을 완수해내는 부부님의 모습을 보며 저희도 용기를 얻습니다.
안테로스 형님은 새로운 봉사를 시작하셨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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