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배우자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때는 언제인가? 그에 대한 나의 느낌은?
허*진
 
2021-08-26
+사랑이 가득하신 주님.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통제되어 가족 모두 힘든 이 시기에 주님을 통해 우리 가족이 하나 될 수 있음에 감사하나이다.

♡ 사랑하는 엘리야~~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지 출장을 가게 되어 2주간 집을 비우게 되었는데도 싫은 내색 안하고 오히려 나를 걱정해 주는 당신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회사일이며, 둘째 육아와, 첫째 학원․학교 수업에 성당 첫영성체 준비에 집안일 등등 너무나 바쁜 환경에서도 그 모든 일을 잘 해내는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바쁜 당신을 보면서도 항상 피곤에 지친 내 모습을 보여줘 미안할 따름입니다.

요즘 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지의 쓸쓸한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평생 어머니가 늘 곁에서 수발을 들어 주셨기에 소중함을 모르시다가 혼자 되시고서야 깨달으셨는데 너무 늦어 버렸네요..
당신은 존재 자체가 나에겐 소중하고 든든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이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인생은 기차를 타고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여행할때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아우구스티노~ 엘리야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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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하신 주님. 오늘도 10/10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사랑하는 아우구스티노~
우리의 10/10을 통해 윤슬이 까지 자연스럽게 10/10을 쓰고 있는 우리 가족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항상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저를 배려해 주는 당신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요즘들어 내가 잦은 야근에 주말까지 출근하는 일이 많은데, 회사일과 육아까지 당신 혼자 많으며 많이 지치고 힘들텐데도 싫은 내색한번 안하고 기꺼이 해주어서 고마워요.

내가 가장 가까이에서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되었구나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퇴근 후에 지쳐있는 당신을 볼때는 기르던 화초가 시들어 있을 때처럼 안타깝고 미안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당신이 곁에 있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이런 당신에게 사랑스런 배우자이며,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사랑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당신의 엘리야~~
댓글
윤인철
 
2021-08-26 11:30:49
미소가 예쁜 엘리아~늘 듬직하신 아우구스티노씨~카톡속에 활짝 웃는 아이들까지~첫영성체하였던데 축하하구요~
오늘 좋은 생일 날에 멋진 10/10까지~
은총이 만땅~
늘 행복하세요
허성진
 
2021-08-26 13:20:15
형님~~
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ME 울타리에 안전하게 들어와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염태석
 
2021-08-28 10:41:27
존재 자체가 소중한 부부임을 보여주신 아우구스티노,엘리아 부부님 감사합니다.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며 사는 모습에 왠지 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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