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마태오복음 19,16~22 말씀중에 ‘하늘나라의 보물을’ 구절을 묵상을 하며.
이*현
 
2021-08-16
마태오복음 19,16~22 말씀중에 ‘하늘나라의 보물을’ 구절을 묵상을 하며

늘 곁에 머무르시는 주님
더위가 물러가고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과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지혜와 건강을 청합니다.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잊지 못할 추억 경험하게 해 주어서 고마워요.
늘 나의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당신의 책임감 있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사랑합니다.

오늘 복음말씀 중에 하늘나라의 보물에 대한 묵상을 하면서 계명에 대해 하나씩 생각해 봅니다.
우리 부부에게 각각 한분씩 계시는 어머님께서 세월이 지나갈수록 나이가 들면서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 지치고 외로 우실 텐데 며느리로서 딸로서 요즘 너무 관심을 갖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 프란치스코 당신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때의 느낌은 구겨진 셔츠를 다려줄 시간도 없이 허둥지둥 입고 나가는 당신을 볼 때처럼
미안하고 얼마 전 TV에 나온 맛 집을 가보겠다고 검색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달려갔는데
휴가 중이라는 안내문을 보고 돌아올 때의 느낌과도 같습니다.
느낌의 강도를 1~10으로 볼 때 8정도의 미안함과 이런 미안함이 탁자위에 있다면
조용히 접어서 잘게 찢어버리고 싶네요.

프란치스코 돌고 도는 현실 속에서 늘 내려놓고 비움의 삶을 살아가려고 다짐하지만
현실은 여러 가지 유혹과 핑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 갈 수 있는 지혜를 청하는 하루입니다.

2021년 8월 16일
당신의 사랑 프란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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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복음19,16~22 말씀 중에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구절을 묵상을 하며

찬미예수님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안전하고 든든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고 저희를 지켜주소서.

사랑하는 프란에게
바쁜 일상 중에도 아침마다 사랑스러운 말씨로 정겨운 마음을 전하는 당신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캠핑이며, 차박이며 어렵고 귀찮은 여행에도 든든하게 따라주고 오히려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진실한 마음을 느낍니다.

오늘 복음 말씀 중에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를 묵상 합니다.
처음으로 접하는 ME본당대표나 지구대표들이 바쁘다는 핑계나, 이사를 간다거나,
직장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그 직을 맡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바쁨과 이유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마음이 가난하고
하느님의 은총이 얼마인지 모르는 데서 생겨난 것 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가져 봅니다.
두렵고 귀찮은 일, 그거하면 힘들 텐데…….등등의 이야기만 접하고 포기해버리는 부부들을 볼 때
마치 시험에 백발백중 족보를 받아들고 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었을 때의 느낌처럼
많은 비밀과 혜택이 있는데도 설명할 수 없어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ME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부부와 자녀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부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알리고 일치를 이루는 중요한 사항임을 깨닫고 더 열심히 알리고 실천해야 할 것 입니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마음을 보며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제일 큰 선물임을 느낍니다.
따지지 않고 그대로 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당신과 함께 잘 모르고 낯설어서 포기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려고 생각하니
첫째 소라(크리스티나)와 둘째 규영(미카엘)이 태어났을 때의 마음처럼 기쁘고 행복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사랑이 온 가족 안에 머물 기를 청하며
당신의 사랑으로 인해 고맙고 더 따듯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사랑 프란 드림.
댓글
김영
 
2021-08-18 07:09:44
서로를 보물처럼 아끼며 살아가는 두 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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