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주말후기

수원 367차 주말을 마치고 (2013.12.13 ~ 15)
관리자
 
2022-05-19
이○대 안드레아 ♥ 최○영 수산나 부부


찬미 예수님!
평소 사이가 좋은 우리 부부는 이웃으로부터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항상 저를 노력하고 칭찬해주는 아내 덕분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ME주말을 추천받았을 때 아내는 좋은 기회이니 가고 싶다는 의견을 내었지만 부부클리닉 정도로 생각하는 저는 우리처럼 사이좋은 부부가 꼭 가야하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간절한 아내의 바람 때문에 멀리서 처제가 집으로 와 아이들을 돌보는 것으로 하고 10년 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혼 10년차를 맞는 저희 부부에게 ME주말은 새로운 전환점이 된 기회였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대화를 하면서 부부간의 문제와 자녀문제, 가족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고민도 많이 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보던 우리부부는 그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문제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발표부부 덕분에 ME주말은 부부 둘만의 시간이 되었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 자신은 아내와 대화 속에서 설득과 이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공감을 원하는데 저는 이해시키기만을 원했습니다. ME주말을 통해 저는 참다운 대화에 눈을 뜨게 되었고, 아내와 더욱 진한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사실 ME주말 전에는 머리로만 생각하고 이해하려 했습니다. 이제는 함께하고 공감하려고 합니다.
ME주말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보석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많이 사람들이 참여하여 은총받기를 바랍니다.


찬미 예수님!
이 시간 모든 것을 허락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남편 안드레아와 ME주말을 신청하고 제2의 신혼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2박 3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시작한 ME주말은 시작과 동시에 계속되는 발표부부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 내 마음은 봄볕 눈 녹듯 부드러워 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냥 지나치고 있던 서운한 감정도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구나!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구나, 모든 것을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내가 얼마나 추상적이고 감정적이었는지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 내 자신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힘들었을 남편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대화를 계속하고 90/90 통해 확실하게 남편을 향한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확실히 더 알게 된 우리는 뜨거운 눈물과 따뜻한 포옹을 통해 우리의 사랑을 더욱더 감사하고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우리 부부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녀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시댁, 친정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이 한층 더 부드러워지고 여유로워짐을 서로가 느끼고 실천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결심이다.” 라는 말을 가장 크게 공감한 우리 부부는 매일 매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매일 매일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서로에게 따뜻한 포옹을 나눕니다. 서로의 눈빛을 보며 사랑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의 바람이라면 다른 부부님께서도 이러한 기회를 꼭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우리의 사랑을 이렇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새로이 더 아름답게 실현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과 2박3일함께 해주신 모든 발표부부님과 노희철 베드로 신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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