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 항상 주님 안에서 살 수 있는 은총 내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사랑하는 신덕경 바울리나!
오늘은 “서로 배우자의 생일과 혼인기념일을 생각하여 축복하여 줄 때”라는 주제로 바울리나를 생각합니다.

바울리나 생일이 한달 정도 남았네요. 미리 축하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태어나서 나와 인연을 맺고, 30년 넘게 함께 해 줌을…
서로 생일을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우리의 모습은 마치 어릴 적 소풍날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너무 기다려지고 행복합니다. 우리 건강히 오래도록 서로 생일을 챙겨주며, 행복하게 삽시다.

엠이 가족이 되기 전에는 우리 둘만의 혼인 기념일이었는데, 엠이 가족이 된 후에는 엠이 가족들이 서로 축하해주고, 축하 받는 기쁜 날이 되어, 더 뜻 깊은 날이 되었지요. 엠이 가족이 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엠이 가족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오래도록 이어가 봅시다.
오래도록 생일을 챙기다보면, 당연히 결혼기념일도 서로 챙기겠지요^^
바울리나, 이번 생일도 기대해도 좋아요. 현금으로 준비할께요^^

당신과 영원히 생일과 혼인기념일을 챙길 이상도 바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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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이 순간 주님께 찬비와 영광을 드리며, 사랑의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이면 주님께 묵주기도 10단씩 기도할 수 있게 건강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이상도 바오로에게
날씨가 더워지고 비가 내리는 초 여름이 되었네요.
요즘 6월의 초목을 보면 세상의 모든 신록이 제 각각 뽐내 듯 싱그러운 녹색의 향연을 아름답게 펼치고 있어요.
제가 퇴근할 시간이면, 한걸음에 달려와 마중 나오는 그대가 있어 고맙고 행복하네요. 하루 종일 일하고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 주면 비타민 C를 먹은 것처럼 생기가 돌기 때문일거에요

이달의 10&10 주제를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 서로 고민 한 끝에 “서로 배우자의 생일과 혼인기념일을 생각하여 축복하여 줄 때 그 느낌은?” 으로 정했지요.
올 해 당신의 생일은 지난 3월 초순이었지요. 우리 가족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케익에 촛불을 밝히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정성 가득한 미역국과 생일 음식을 나누던, 즐겁고 행복했던 당신의 생일이 떠오르네요.
당신의 생일을 가족과 형제들이 축하해 주고, 이웃에 사는 모임 가족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 줄 때 느낌은 노래하는 새 소리를 들을 때처럼 즐겁고 아름다운 노을을 보는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저의 생일도 조금 있으면 다가오네요. 벌써부터 축하 받을 것을 생각하니 심쿵하며 기다려 지네요.

당신과 부부의 연을 맺고 혼인하여 산 세월이 계란 한판보다 많이 흘렀네요. 풋풋하고 청순한 청춘남녀가 1989년 11월 11일에 결혼식을 하고, 32년이 화살같이 지나갔네요. 처음에는 혼인기념일을 우리 부부만 챙기며 지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흐지부지 지냈지요. 그런데, 2017년 ME가족이 되고 나서는 ME가족들에게 혼인기념일을 축하받았을 때는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ME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더 기쁘고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매년 혼인기념일을 서로 축하해주고 함께 해 주는 시화 바오로 ME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해요.

나의 영원한 반쪽 이상도 바오로님!
지금처럼 늘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해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는 신덕경 바울리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