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ME가족 모두에게 건강을 주시옵길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이 부자연스러움 속에서도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고 교중미사때라도 잠깐 대면 할 수 있어 나름 행복합니다.
만나면 인사가 차한잔하세요 하는게 인사였는데 마음을 주고받고 하루의
안부를 물으며...
그 어쩌면 하루의 일상이 익숙함으로 되어버린 시간들 그 속에서도 울고
웃으며 위로해주고 위로를받으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고 또 그렇게 하루
를 보냅니다.
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우리 모두가 살아간다는것에 가슴 따뜻한 행복을
느끼고 이렇듯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내와 ME, 가족 그리고 좋은친구
들이 있다는 것에 더한 기쁨이고 행복이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
서 언제나 서로 보듬고 살아갈 귀한 인연이고 운명인지도 모를 것 입니다.
늘...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ME가족이라는 하나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기에 삶의 여정에서 외롭지만은 않을것입니다.
사랑하는 ME 가족여러분 코로나가 종식되어 안정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한성당 임동욱 요한에우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