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배우자에게 칭찬 받을 때 나의 느낌은? (선부동 성당)
명*숙
 
2021-06-08

찬미 예수님!
오늘도 제게 주신 모든 시간에 감사를 드리며 가족 모두가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요셉피나에게!
이른새벽 한번도 거른적 없이 출근길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당신의 뒷모습을 볼때면 잠에 취해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넓은 엉덩이에 통넓게 내려와 엉성하고 짧게 자리한 당신의 잠옷 바지단에서 수수한 당신의 모습과 함께 진한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요셉피나 당신의 모습은 이렇듯 수수한 사랑과 감동을 느끼게 할때도 또는 내게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으로, 자상한 아내의 모습으로 그리고 또 자식만을 감싸안은 캥거루의 모성으로 또는 부모를 애틋하게도 섬기는 자식의 모습으로 그리고 때론 남편만을 따르는 성숙한 아내의 모습으로. . .
이러한 당신의 여러면을 볼때면 정말 당신에게서 수백 수천년을 자리한 바위와 같은 강인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당신에게서 받는 칭찬의 한 마디란 !
내게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만족감 그리고 남편으로서의 자부심,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등..
이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일깨우는 마치 죽은 사람을 살리고 평생 젊음을 누릴 수 있다는 불로장생초라도 들이킨 것처럼 무한히 북돋아 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 한 마디
서로를 인정해 주는 칭찬 한 마디
당신과 나 아니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해 아끼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요셉이. !!


사랑이 많으신 주님!
우리 가족과 함께있어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어려운시기 ME 가족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사랑하는 요셉!
언제부터인가 당신에겐 마음의 평화를 느끼지 못하고 풀려고 하면 풀리지 않고 꼬여만 가는 매듭을 보는것 처럼 답답한 마음과 안타까움이 가정의 평화를 깨고 있다는 위기감 마져 느낄때가 많지요 예민하지만 한 잔의 술에도 기분 좋아지던 모습을 본지가 언젠지?
당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시한폭탄 같이 불안 하기만한 것은 요즘 우리 가족이 느끼는 다 같은 마음이지요!
그러면서도 가끔은 아이들과의 대화속에, 농담속에서 나에 대한 칭찬을 할 때면 나의 존재 가치를 느끼며 조용하고 넉넉한 시골 들녘을 거닐때 처럼 마음의 평온함을 느낀답니다.
요셉 ! 서로가 표현함이 서툴어 오해할 때도 있지만 조금만 더 서로를 배려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 안에서 밝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셉, 미운소리 우는소리 서로 이기려 하지 말고 져주면서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 말고 항상 고마워 하며 살도록 노력해요. 이 고요한 시간에 당신에게 따뜻한 편지를 쓸 수 있음에 마음 가득 행복함을 느낍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요셉피나가. !!

댓글
노정화
 
2021-06-08 21:09:40
여러 모습으로 가족들을 챙기시는 대표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16048) 의왕시 원골로 56 제2대리구청 교육관 2층 수원ME 사무실
TEL : 031-251-2258    FAX : 031-451-2258
Email : suwonme2258@hanmail.net
근무시간 : 월,수,금 10:00~16:00

본당임원 등록   |   수원ME 앱(안드로이드)
(후원계좌 입금방법)
일반계좌 신협 03227-12-006409
기타계좌 신협 03227-12-006375
사업분과 계좌 신협 03227-12-006412
약혼자주말 계좌 신협 03227-12-00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