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루카복음 4,24ㄴ-30 묵상
윤*철
 
2021-03-08
+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
조금식 막혀있던 일들이 하나,둘 매듭이 풀려가듯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저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어 남은일정도 잘 소화 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사랑하는 안젤라 요즘 여러 가지 일들을 멀티로 해결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전과 같이 많은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여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를 묵상해봅니다.
지금이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때와 같은 것 같습니다.
뜻하지 않은 환경에 주변의 삶의 방식이 변해가고 있고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환경 또한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저희 ME도 1년여를 휴면기에 있었고 지금의 상황도 녹록하지 못함에 무척이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제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새로운 방식과 접근으로 ME주말을
준비하고 있고 새로운 희망과 우려 속에 한발 한발 내디디며 다시금
사랑의 꽃을 피우려 합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주말이 되도록 451차 발표팀에게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주시기를 기도드려봅니다.
지금은 느낌은 겨우내 꽁꽁 얼었던 계곡물이 봄을 맞아 조금식 흘러내릴
때처럼 반가운 느낌입니다.

당신의 사랑 안테로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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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나의 사랑하는 남편 안테로스에게
사랑이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꽃피는 봄이 어느새 내곁에 와 있는 것처럼 우리들 마음에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불안함과 긴장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소서~
이 어려운 시기 군에서 소임을 다하는 요한과 묵묵히 취업준비를 위해 한발씩 대딛는
시몬에게 건강한 삶 살 수 있도록 늘 지켜주소서!
나의 사랑 안테로스~ 요사히 너무 바빠 조금의 여유도 부리지 못하는 당신의 모습이
짠하고 걱정됩니다. 함께 운동하자고 얘기하고 싶지만, 누워서 쉬고싶어하는 지친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나또한 쳐져갑니다.
오늘 복음말씀중 예수님 조차도 자기 고향헤서 환영받지 못함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환영받지 못하는 예수님을 보며 믿지 못하고 흔들렸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예수님을
알아본 이들에게 드러내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믿는 만큼의 기적을 드러내시며
믿지 않는 이들의 모습이 짠하고 안타까웠을 것 같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마음도 모른 체
예수님을 배척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 또한 보입니다. 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자녀인 나를 애닳아 하시고 늘 순간순간 곁에 계심을 알면서도 순간 순간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다의 모습이 저의 모습과 같습니다.
저의 자녀들을 키우며 저 또한 예수님의 모습처럼 배척을 당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말만 해주고 가지마라. 하지마라 걱정스런모습을 하는데도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마음은
모르는 듯이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걱정되고 안타까운 저의 마음이 주님보다 더 하진
않을 것 같아 늘 신앙인답게 살아가지 못함을 자책할 뿐입니다.
지금의 느낌은 늘 반복적인 죄를 고백하러 고해소 앞에 서 있을 때처럼 죄스럽고,
그런 고해에도새로이 살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ME부부로 살수 있어 행복한 안젤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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