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엠이 주말을 기다리는 부부들을 생각하면 나는 어떤 느낌이 듭니까?
이은도
 
2021-03-15
은총의 주님
거룩한 봉사에로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사랑하는 아네스
오늘 아침에 나와서 아직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많이 미안하고, 이렇게 함께 할수 없는 것이 얼마나 아쉬운 것인지를 알게되어 더욱 당신에게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엠이주말을 기다리는 부부들을 생각하면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사람들을 못 보는 때처럼 많이 아쉽고 또 답답한 느낌이 들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였을 때의 답답함은 정말 힘들 것 같아.
그래도 이제 비대면 주말을 어렵게 시작할 수 있고, 이번 451차 주말의 시작이 올 한해 동안의 주말의 기준이 될 것이고 선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더욱 많은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사회 대요를 여러번 읽어서 익숙해 지도록 노력을 해야겠어. 현재의 지금 나의 일을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이 하느님의 바라심일 것라고 생각하고 3월말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할게.

사랑하는 아네스
봄날의 따사로운 당신의 품속에서 매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야.

2021. 3. 14.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 토마스 모어가

사랑의 주님

저희를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 시작되는 주말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변화의 과정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당신의 뜻이 어디 있으며,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잘 헤아릴 수 있는 지혜와 이를 행할 수 있는 용기를 저희 부부와 저희 엠이 구성원 모두에게 허락해 주소서.

사랑하는 토마스모어

어려운 일을 맡아 주어서 고마워요.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당신 뒤로 숨어버린 것 같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려운 때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는 마음이 또 생기네요.

주말을 기다리고 있는 부부를 생각하면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요즘은 주말을 기다리는 부부들을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마치 초대 교회 공동체 신자들처럼 띄엄 띄엄 떨어져 있어도 한뜻으로 주님을 믿었던 그런 모습이 떠오릅니다. 서로 만나지 못하고 점점이 연결되어도 신앙 안에서 연결되어 주말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마치 서로 만나지 못해도 기도 안에서 하나되는 그런 느낌으로, 주님의 은총으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더욱 더 기도하고, 사랑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생각은 주님 품에 안긴 듯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당신과 함께 있어 더욱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당신의 아녜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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